*매경
남부지검 '여의도 토벌사건'
司試폐지 4년 유예 논란
[사진] 걸어가는 '눈'사람…오늘 추워요
韓, 중유럽 50조 인프라시장 진출
삼성 미래전략실 축소
이르면 다음주 개각…경제전문가들이 꼽은 차기 부총리 적입자
한국 반도체 인력 쓸어가는 중국 "삼성 출신 연봉 9배 주겠다"
"司試 폐지 4년 유예" 논란 더 키운 법무부
[사진] 옐런 "美 금리인상, 더 미룰 수 없다"
ECB, 예금금리 인하 양적 완화 기한도 연장
카카오 블록딜에 '검은돈' 포착
*서경
유암코, 현대시멘트 등 10곳 인수후보 확정
"3년후 주택·금융시장 '밀어내기 분양' 충격 온다"
[사진] 폭설도 못 막은 대입박람회 열기
ECB,예금금리 0.1%P 인하 양적완화 확대로 추가 부양
부동산경기 회복에 3분기 1.3% 성장
사법시험 2021년까지 4년 더 연장
*머니
IMF…그때가 연상되는 인사한파
[사진] 설경이 만든 '서울 절경'
LG출신이 만든 바이오벤처 1.1조 > LG생명과학 1조
사법시험 2021년까지 본다
추나·침 내년초 실손보험
[사진] 펑펑…서울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
원유 남아도는데 美금리인상 임박 WTI 40弗 붕괴
중저가폰도 삼성페이 탑재 모바일결제 '왕좌' 노린다
신세계 '남매경영' 시대
◆주요이슈
* 文, 당 기강 잡기…"당무감사 거부 의원 징계"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3일 "도당위원장이 직책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당무감사를 거부한 것은 해당행위"라며 "당무감사원이 징계를 포함한 엄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 김성수 새정치 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문 대표의 지시사항을 전해.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마친 직후 유성엽, 황주홍, 신기남, 노영민 의원과 김창호 전 분당갑 지역위원장 등에 대 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특히) 문 대표는 두 의원(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도당 위원장직을 자진사퇴하든가 이를 거부하면 해당지역 의원들이 합당한 중론을 모아 대응해줄 것을 주문 했다"고 논평.
* 동국대 이사 전원 사퇴 결정…"최근 사태 책임 통감"
- 총장과 이사장 선임과정에서 '종단' 개입으로 내홍을 겪던 동국대에서 이사진 전원이 사퇴하기로 결정. 동국대 이사회는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에서 이사회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현 이사 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전원 사퇴한다"고 밝혀. 앞서 김건중 동국대 부총학생회장은 현 이사장 재연임과 논문 표절 판정을 받은 보광스팀의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에 나서. 이날로 50일째 단식 중이었던 김 부총학생장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
* 법원 "경찰, 2차민중집회 불허 결정은 부당"
- 법원은 오는 5일로 예정된 2차민중총궐기 대화에 대한 경찰의 금지 처분이 부당하다고 3일 판단.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김정숙 부장판사)는 이날 집회를 주관하는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 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옥외집회 금지통고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재판부는 "신청인은 집회를 평화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수 회 밝혔고, 1차 민중총궐기 이후 열린 11월28일 집회는 이번 집회와 같은 목적이었음에도 평화롭게 진행됐다"며 "1차와 2차 민중총궐기 가입 단체 중 51개가 같지만 그렇다고 주최자가 동일하다고 볼 순 없다"고 밝혀. 아울러 전국민 주노동조합총연맹이 1차·2차 민중총궐기의 주된 세력이라 하더라도 2차 집회가 반드시 과격 집회가 될 거라 확신할 수 없다는 점도 지적.
* 법무부, 사시폐지 급제동…"2021년까지 유예"
- 법무부가 3일 사법시험 폐지 시기를 2017년에서 2021년까지 4년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배경에는 법조계 안팎의 강력한 반발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 지난달 18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사시존치 관련 공청회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잘 보여줘. 당시 법무부 측 진술은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책임회피'라는 지적을 받아. 이와관련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회는 3일 법무부가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발표에 항의해 학생 전원 자퇴서 작성과 학사일정 전면 거부를 의결했다고 밝혀.
◆눈에 띈 기사
* [나는 돈이다]다시 '강남불패'
- 분양하는 곳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강남아파트에 대한 내용으로 2000년대 말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가격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폭이 크지 않았고 올 들어 강남구 5.9%, 서초구 4.4%씩 상승하면서‘강남 불패’ 신화가 다시금 거론되고 있다는 점을 짚어줌. 하지만 개포, 반포, 압구정, 대치동 등에서 향후 공급이 크게 늘어나면 지금처럼 수요가 떠받쳐지기는 어려울 수 있어 시장이 감당하기 힘들수도 있다는 점도 지적해 준 기사.
* 실업률이 갈랐다, 옐런·드라기 '마이웨이'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이 극단적으로 엇갈린 통화정책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미국과 유로존의 경기 온도차 때문이라는 내용. 온도차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지표는 실업률로 미국의 10월 실업률은 2008년 4월 이후 최저치인 5.0%를 기록했으며 반면 유로존 10월 실업률은 미국의 두 배가 넘는 10.7%. 미국과 유로존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도 각각 2.6%, 1.5%로 큰 차이를 보이는 등 유로존 경제는 여전히 저성장·고실업의 덫에서 빠져 나오지 못 하고 있는 셈이어서 양적완화 정책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또한 경기회복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분석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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