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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호 의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예산 확보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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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선]

<서기호 의원>

<서기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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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인 서기호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목포를 비롯한 전남지역 예산 확보에 한몫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 의원은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 예산 50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9월 말 박홍률 목포시장이 서 의원에게 ‘보성-임성리 철도 건설사업’ 등의 예산 확보에 주력해줄 것을 요청하자 서 의원이 정부 부처 공무원들을 여러 차례 면담하고 야당의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을 찾아가 설득하는 등의 노력으로 최종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또 지난 11월초부터 정의당 홈페이지 ‘국민 쪽지 예산 제안 코너'를 운영하면서 제안된 ‘초등학교 변기 교체’, ‘지역방송 예산’ 등을 ‘국민 쪽지’로 제시하는 등 신선한 방향을 일으키기도 했고, ‘누리과정 국고 지원’,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의 우선적 예산 확보를 거듭 주장해왔다.

이에 내년 예산안의 최대 쟁점이던 ‘누리과정 국고지원사업’은 3000억원을 우회지원하는 방식으로나마 편성됐고 영아종일돌봄 등 가정보육 지원을 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경우 시간당 단가를 6,100원에서 6,500원으로 인상해 41억원의 증액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 부실사업이었던 해외자원개발사업과 관련, 새누리당은 증액을 요구했으나 서기호 의원이 “정부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손실을 국민 세금으로 보전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250억원의 대규모 삭감을 이끌어 세금 손실을 막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의원은 “민생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준 전라남도와 목포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면서 예산 확보의 공을 공무원들과 시민에게 돌렸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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