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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cm 폭설, 순창군 쌍치면 자율방재단 땀으로 말끔히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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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쌍치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병원) 지난 27일 쌍치면에 쌓인 30cm의 폭설에 대한 제설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주민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을 말끔히 해소했다.>

<전북 순창군 쌍치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병원) 지난 27일 쌍치면에 쌓인 30cm의 폭설에 대한 제설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주민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을 말끔히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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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북 순창군 쌍치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병원) 지난 27일 쌍치면에 쌓인 30cm의 폭설에 대한 제설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주민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을 말끔히 해소했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 40여명은 면소재지 중심 도로와 폭설로 고립된 마을의 진입로를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폭설로 도로상에 부러진 나무들을 정비해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통행 불편도 해소했다.

한편, 양병원 쌍치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적은 예산과 소속된 방재단 인원만으로는 폭설로 쌓인 많은 눈을 치우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내 중장비협회에서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중장비 6대를 무료로 동원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대비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자율 방재단의 능력을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치면 자율방재단은 총47명으로 구성 됐으며 매년 10여 차례 각종 재해재난대비 사전예방활동과 함께 클린순창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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