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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아빠' 11살에 아들 얻은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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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형과 동생뻘 나이차인 10살차 부자가 탄생했다.

멕시코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치아파스주에 사는 만 11살 남자어린이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아들을 얻어 아빠가 됐다.
알베르토라는 이름의 이 남자 어린이는 동거 중인 연상의 여인과의 사이에서 첫 아들을 봤다. 연상이라고 하지만 엄마 역시 만 16살로 10대다.

멕시코 언론은 "(확인되지 않았지만)어쩌면 알베르토가 세계 최연소 아빠일지 모른다"고 전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알베르토의 부모는 지난해 가축 몇 마리와 아들인 알베르토를 맞바꿨다.
이후 다른 집에서 농부로 살게 된 알베르토는 16세 소녀와 사랑에 빠져 동거를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둘 사이에서 아기가 생겼고 16살 부인이 건강한 아들을 낳으면서 알베르토는 11세 나이에 아빠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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