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15만 건 영수증 분석 해보니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 태블릿 중 가장 많은 판매 기록
지난 2년 간 애플 아이패드가 1위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인포스카우트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베스트바이에서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조사됐다.
아마존에서는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이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일 뿐 아니라 금액 기준으로도 1위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1.3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7인치 액정과 전·후면 카메라 탑재했다. 또, 8기가바이트(GB) 저장 공간을 갖췄고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담아 최대 128GB까지 저장 공간을 늘릴 수 있다.
인포스카우트는 월마트,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 미국의 7대 전자상거래 소매업체에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결제된 15만건을 분석했다.
▲월마트에서는 랭글러(Wrangler) 청바지와 TCL 로쿠 32인치 스마트 TV ▲타깃에서는 쥬라기월드 블루레이 DVD와 비츠 닥터드레 헤드폰 ▲베스트바이는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과 플레이스테이션 4 ▲코스트코는 라이프 컴포트의 침구류와 삼성전자 48인치 스마트 TV ▲샘스 클럽에서는 808 NRG의 블루수트 스피커와 비지오 58인치 스마트TV ▲콜스에서는 빅원 솔리드의 목욕타월과 핏빗의 스마트워치가 각각 인기를 끌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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