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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 '찾아가는 집수리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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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노후된 주택을 스스로 고쳐 오래 사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음달 '찾아가는 집수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면철거 대신 지역별 맞춤형 재생과 개별주택에 대한 집수리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지난 4월 발표한 '주거재생정책 실행방안'의 하나다.
이번 교육과정은 12월8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총 8시간 진행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2월4일까지 전화(2133-1216~7)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생활소품 제작비용을 포함한 전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주택의 자가진단 등 집수리 전반, 집수리 수요가 큰 단열·방수 관련이론과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 안내, 전동공구를 활용한 집수리 방법 등이다.

특히 전동공구를 활용해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가구 수선, 벽에 못 박기 등 실습을 하고, 목공예공방과 연계해 발 받침대, 수납함 등 간단한 생활소품도 직접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오랜 기간 살아온 정든 내 집에서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 편의를 고려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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