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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열풍…쇼팽콩쿠르 갈라콘서트 추가공연 언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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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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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내년 2월 예정된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들의 국내 첫 갈라콘서트가 당초 계획보다 한 차례 더 열리게 됐다.

갈라 콘서트는 지난달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콩쿠르 본선을 그대로 재현하는 무대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조성진을 비롯해 샤를 리샤르 아믈랭(2위), 케이트 리우(3위), 에릭 루(4위), 이케 토니양(5위), 드미트리 시쉬킨(6위) 등 모든 입상자를 한 자리에서 볼 기회다.
당초 내년 2월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에서 한 차례 예정된 콘서트가 지난달 29일 티켓 예매 시작 1시간여 만에 매진되자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추가공연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이번 콘서트의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추가 공연 협의에 나서 당초 예정된 저녁공연 외에 오후 2시 추가공연을 성사시켰다.

클래식 음악회에서 평일 2회 공연은 이례적인 것으로, 두 공연은 프로그램을 서로 다르게 구성했다.
오후 2시 공연에서 조성진은 쇼팽 녹턴 13번, 쇼팽 환상곡, 쇼팽의 영웅 폴로네이즈 등 콩쿠르에서 호평받은 곡들을 연주한다. 에릭 루, 토니 양, 드미트리 시쉬킨 등은 프렐류드, 뱃노래 등을 연주하고 케이트 리우와 샤를 리샤르 아믈랭은 각각 협주곡 1번과 2번을 연주한다.

오후 8시 공연에서는 조성진이 결선에서 연주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다른 수상자들은 마주르카, 론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쇼팽 콩쿠르 입상자들은 수상 후 바르사뱌에서 갈라 콘서트를 한 뒤 내년 2월까지 유럽과 아시아를 돌며 투어 콘서트를 한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야체크 카스프치크가 함께 한다.

오후 2시 추가공연의 티켓은 내달 3일 오후 4시부터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클럽발코니 예매처에서 동시에 판매 시작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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