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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은행 집단대출 금리 연 2.77% 사상최저…정기예금 금리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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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지난 10월 은행의 예금 금리는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대출금리는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아파트 집단대출 금리는 또 다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5년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보면 10월 예금은행의 아파트 집단대출 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평균 연 2.77%로 9월보다 0.07%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처음으로 연 2%대로 떨어진 집단대출 금리는 3개월 연속 2%대에 머물며 사상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도 평균 연 2.90%로 9월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3.06%로 0.0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대출은 연 3.57%, 전달보다 0.01%포인트 뛰었다. 대기업대출 금리가 연 3.35%로 전달보다 0.06%포인트 뛴 영향이 컸다.
이와함께 10월 은행들의 평균 저축성수신 금리는 연 1.58%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이 중 순수저축성예금은 0.05%포인트 뛴 1.56%였다. 하지만 시장형금융상품은 연 1.65%로 0.0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와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0.02%포인트 떨어졌고 대출금리는 0.4%포인트 하락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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