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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성동구·중구 선거구 통폐합 반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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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 무시한 일방 통행식 선거구 획정 반대 주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박경준) 의원 일동은 24일 제221회 정례회 제1차 운영위원회열 열어 지역정서와 주민의사를 무시한 일방통행식 성동구-중구 선거구 통폐합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결의 대회를 가졌다.

성동구의회 의원 일동은 결의문에서 “선거구 획정은 인구기준 이외도 행정구역과 지리 여건, 지역 특수성과 대표성, 지역민 이해와 공감대, 역사성과 향후 인구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야 함에도 불구, 생활권이 다른 성동구-중구의 선거구 통폐합은 지역의 특수성과 대표성을 상실하게 되는 쪼개기 식의 선거구 획정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선거구 통폐합 반대 결의대회

선거구 통폐합 반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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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동구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 단일 선거구 구성이 가능한데도 생활권이 다른 중구와 선거구 통폐합은 지역의 특수성과 대표성을 상실하게 만들고 중구-성동구 선거구 통폐합을 반대하는 주민의 정서와 의사에도 맞지 않다”며 일방 통행식 선거구 획정 논의를 반대했다.
또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인구기준 이외 지역 특수성과 대표성 및 향후 인구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선거구를 획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역정서와 주민의사를 무시한 정략적 선거구 조정 의견에 반대하는 구민의 뜻에 따라 현행 선거구가 반드시 그대로 유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것으로 결의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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