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다음달 10일까지 총 3000톤에 대해 배추 1kg당 5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만, 일본, 독일, 캐나다 등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수출판로 확대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는 "되풀이되는 배추 가격 불안정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수출 확대로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생산안정제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유통구조 혁신으로 농산물 가격안정을 통한 농가실익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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