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회장 황창규)는 23일부터 고음질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VoLTE'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22일 밝혔다.
KT를 통해 VoLTE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지난 6월 세계 최초 상용화한 GiGA LTE를 통해 HD보이스, 영상 통화 중에도 빠른 속도로 멀티미디어 등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전국망의 LTE 커버리지와 3G백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QoS(Quality of Service) 기술 적용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통화 품질을 보장한다.
특히 VoLTE 상용 서비스와 연계해 음성 통화 중 사진, 문서, 웹 페이지 등 콘텐츠를 상대방과 함께 보면서 통화하는 '올레 콜앤셰어'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들이 VoLTE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KT 고객 전용 무료 앱(App)이다.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올레마켓에서 해당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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