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9.2 베타4 배포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애플이 iOS 9.2 베타4를 개발자들과 베타테스터들에게 배포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사파리 뷰 컨트롤러가 개선됐으며 AT&T 용 넘버싱크와 아랍어 시리(Siri) 지원 등이 포함됐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용 iOS 9.2 베타4를 테스터들에게 공개했다. 애플은 10월말 첫 iOS 9.2 베타버전을 배포한 이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하고 있다.
iOS 9.2 버전은 사파리 뷰 컨트롤러 개선을 중심으로 업데이트 됐다. 사파리 뷰 컨트롤러의 써드파티 액션 확장 프로그램 지원 및 개선이 중점이 됐다. 또 AT&T 와이파이 통화 기능(NumberSync)을 지원해 아이폰 없이도 아이패드, 맥에서 와이파이 통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최초로 시리에서 아랍어를 지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애플은 지난 10월 iOS 9.2 베타버전을 배포하기 전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iOS 9.1 버전을 배포했다. 이는 지난 9월16일 iOS 9을 공개한 뒤 40여일 만이었다. iOS 9.1은 150개 이상의 새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주목을 받았다. 또 여러 버그들을 해결했으며 라이브 포토에서 이용자들이 기기를 들어올리거나 내릴 때를 인식해 녹화를 중단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라이브 포토는 사용자가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기 전후의 3초를 동영상으로 녹화하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기기를 들고 내릴 때의 장면이 같이 찍혀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이를 수정했다. 이외에도 애플은 워치OS 2.0.1과 OS X 10.11.1 업데이트도 함께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개발자용 새 베타는 설정에서 일반으로 들어간 다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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