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남북러 복합물류사업인 나진-사산 프로젝트의 3차 시범운송이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북방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진항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가 개최된다.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주관으로 오는 24일 울산MBC컨벤션 아모레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2개 세션으로 나눠진 발표와 토론을 통해 최근 중국 동북 3성의 물류 인프라 확대와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과 맞물려 북한 나진항과 우리의 평택항, 울산항 등의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춘선 인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세션은 '북방물류 시장의 여건변화와 물류협력 방안'을 주제로 ▲북방시장 여건 변화와 물류성장 가능성(제성훈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교수) ▲중국 동북2성의 여건변화와 출해구 연계방안(윤승현 중국 연변대 교수) ▲한러 물류시장 협력방안과 과제(Anna Bardal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경제연구소 교수)에 대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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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션에서는 '북방시장 연계 해륙복합물류체계 구축방안'을 주제하에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의 사회로 ▲한중 열차페리와 TCR/TMGR 연계효과(박창호 인천재능대 교수) ▲북방 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진항 연계방안(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 ▲울산항의 북방물류시장 연계방안(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실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7월14~8월2일까지 유라시아 친선특급 행사를 개최했던 외교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북러, 남북중간 실질적인 물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함으로써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및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간 연계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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