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단입북 우리국민 1명 판문점 통해 송환(상보)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북한은 17일 오후 북측 국경을 무단으로 넘은 것으로 알려진 우리국민 1명을 판문점을 통해 송환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이 지난 9월30일 북측 지역에 불법으로 입경하다 단속된 우리 국민 한 명을 우리측에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 와 오늘 오후4시30분께 신병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돌아온 사람은 지난 9월30일 북중 접경지역에서 압록강을 건너 북한으로 넘어가려다 북측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북한적십자 중앙위 리충복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우리측에 알려왔고 우리측이 북측의 제의를 수용해 신병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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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우리 정부는 북한이 우리 국민을 송환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아직 억류 중인 우리 국민을 조속히 석방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올해 북한이 자진입북한 우리 국민을 송환한 사례는 이모(59)ㆍ진모(51ㆍ여)씨 부부와 한국 국적 미국 대학생 주원문(21)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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