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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발표 임박…'누가 웃을까' 기업들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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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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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면세점 PT 긴장 속 모두 마쳐
발표 오후 7~8시께 예정…누가 될까 초미의 관심사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서울ㆍ부산 시내 면세점 네 곳의 새 주인 확정이 임박했다.
롯데ㆍSKㆍ두산ㆍ신세계는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지막 관문인 사업계획서 발표(프레젠테이션ㆍPT)'를 모두 마쳤다.

이날 PT는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입지에 따라 PT순서는▲서울 SK워커힐 특허 : 신세계디에프-SK네트웍스-두산 ▲부산 신세계면세점 특허 : 신세계조선호텔-형지 ▲서울 롯데 소공점 특허 : 호텔롯데-신세계디에프-두산 ▲서울 롯데 월드타워점 특허 :신세계디에프-SK네트웍스-호텔롯데-두산 순이었다.

각 업체의 프레젠테이션 시간은 25분으로, 이 가운데 업체에 주어진 사업계획 요지 발표 시간은 5분이었다. 나머지는 모두 심사위원과의 질의ㆍ응답(Q&A)으로 채워졌다.
이날 PT에는 업체별로 ▲이홍균 롯데 대표ㆍ박창영 기획부분장(상무)ㆍ김태원 신규사업팀장 ▲동현수 두산 대표ㆍ실무임원급 2명 ▲성영목 신세계디에프사장ㆍ정준호 부사장ㆍ이명신 담당 ▲ 문종훈 SK 대표ㆍ권미경 면세사업본부장(전무)ㆍ신좌섭 면세지원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관세청은 PT가 끝나 3시 이후부터 심사위원들의 마지막 채점 결과를 취합해 연말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3곳ㆍ부산 1곳 면세점 특허권의 주인을 오후 7~8시께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1라운드에서 사전 특허 유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번에는 더욱 보안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

이날 관세청은 사설 경비업체 인력까지 동원해 PT 장소나 PT 참석자에 대한 취재진의 접근을 철저히 막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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