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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예방 안하고 성관계' 찰리쉰, 과거 "'포르노 왕국' 건설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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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쉰. 사진=찰리쉰 트위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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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에 걸리고도 문란한 성 생활을 즐겨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어진 가운데 과거 벌인 엽기적인 행각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2011년 1월 미국의 한 매체는 찰리 쉰이 포르노 배우들을 모아 '드림팀'을 구성하려 했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찰리 쉰 측근의 말을 빌어 그가 이웃으로부터 4개의 저택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저택들은 '포르노 왕국' 건설을 위한 것으로 포르노 영화계의 톱스타들을 초빙해 와 그들이 마음껏 19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쉰의 이 같은 계획은 그의 매니저에게 발각되면서 계약이 강제 취소돼 물거품이 됐다. 찰리 쉰의 측근은 그럼에도 그가 "반드시 포르노 왕국을 건설하겠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즈에 걸렸음에도 성관계를 즐길 때 예방 조치를 하지 않은 찰리 쉰은 현재 자신과 성관계를 했던 여성들이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에 대비해 변호사들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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