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는 12일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이병철)와 합동으로 행락철 사고예방을 위한 전세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전세버스,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는 12일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이병철)와 합동으로 행락철 사고예방을 위한 전세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전세버스 운전자 적격여부 집중 점검을 통해, 운전정밀검사 미수검 운전자 등 부적격 운전자의 전세버스 운행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가을 행락철(10∼11월)은 평소보다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이용객은 안전띠 착용 생활화와 차내 음주·가무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성신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장은 “전세버스는 탑승인원이 많아 한 번의 사고만으로도 대형 인명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전세버스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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