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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아이, 3Q 영업이익 10억원…중국 EMS 매출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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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제이엠아이 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347억원, 영업이익은 10억3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실적 호조는 중국 EMS(전자제품 제조 및 납품에 관한 일괄 서비스 제공)사업이 이끌었다. 중국법인의 경우 지난 2014년 기존 LCD TV 모듈, 반도체모듈, 패키지 등의 사업군에서 LED TV용 모듈 위주로 매출 구성을 재편한 이후 매출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타 해외종속법인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미국, 루마니아 기타 해외종속법인은 지난해부터 미디어, KIT 사업을 현지에서 활발히 진행하면서 영업이익을 꾸준히 내고 있다.

다만 중국법인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위안화 절하정책에 따른 손실이 컸다. 제이엠아이는 이번 분기 2억9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지난 8월 중국 당국의 갑작스런 위안화 절하정책으로 인해 일시적인 외화환산평가손실이 발생돼 기타비용의 일시적 증가로 당기순손실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정광훈 제이엠아이 대표는 "미디어사업, EMS사업과 해외종속법인의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4분기 그리고 2016년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흑자체질의 사업구조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성장 동력 개발에 집중, 제이엠아이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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