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JNU 문화산책 12일 개최
"세계적 피아니스트 한동일 부부 여수캠퍼스서 두오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오는 12일 오후 6시 여수캠퍼스 콘서트 라운지에서 JNU문화산책 24번째 공연인 ‘한동일 & 헬렌 두오콘서트’를 개최한다.
한동일씨 부부는 이 날 콘서트에서 모차르트, 드보르작, 라흐마니노프의 곡으로 1시간 동안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1941년 함흥 출생으로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한동일 씨는 지난 1954년 미 공군 사무엘 앤더슨 사령관의 후원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당시 유명한 CBS TV 에드 설리번쇼에 출연해 한국에서 온 피아노 신동으로 소개됐던 그는 16세때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1962년에는 케네디대통령 초청으로 백악관에서 연주했다. 1965년 레너드번슈타인이 심사위원장이었던 레벤트리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한국인 최초 해외 콩쿠르 우승이라는 진기록도 남겼다.
이후 미국 50개주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연주여행을 다녔던 그는 1969년 인디애나주립대 등에서 교육자로 35년간 지내오다 지난 2005년 영구 귀국했다.
귀국 후 서울에서 생활했던 한 씨 부부는 지난 2010년 광주에 정착, 다시 행복한 음악 바이러스를 퍼트리기 위해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구성원의 문화체험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를 위해 JNU 문화산책 공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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