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는 아닙니다. 그의 어깨에는 커다란 여행가방과 함께 자신의 네살박이 아들이 올라탔습니다. 후계와 짐, 미래에 대한 불안을 등에 얹고 떠난 길이 순탄치만은 않은 우리네 인생과 닮아 있습니다. 힘들지만 그래도 웃으며 갑니다. 다시 한번 새 삶을 가꾸려는 우리 이웃 이야기입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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