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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실제 주인공 엄홍길 "故 박무택 시신 수습 후 오열"

최종수정 2015.11.09 15:34 기사입력 2015.11.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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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사진=MBC 영상 캡처

엄홍길. 사진=MBC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주인공 산악인 엄홍길이 故 박무택 대원에 대해 그리움을 나타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엄홍길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엄홍길은 과거 함께 등반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동료 박무택을 떠올리면서 눈물을 훔쳤다.

엄홍길은 당시를 회상하면서 "박무택이 정상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길목에 매달려 있었다"라며 "시신 수습은 내가 아니면 누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시신을 수습한 후 눈물이 났다"며 "마음 편하게 먹고 내려갈 수 있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박무택은 2004년 5월20일 히말라야 정상으로 가는 도중 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이후 엄홍길은 그의 시신을 수습했다.

한편 산악인 엄홍길의 실화를 다룬 영화 '히말라야'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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