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현대자동차의 올 뉴 투싼이 루다스 ESPN이 선정하는 '최우수 컴팩트 크로스오버'에 선정됐다.
9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미국 최고의 스페인어 라디오 쇼인 루다스 ESPN은 제45회 마이애미 국제 오토쇼에서 시상식을 갖고 올 뉴 투싼을 최우수 컴팩트 크로스오버로 뽑았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루다스 ESPN은 집행위원들이 후보를 선정하고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2개 분야의 수상자와 올해의 차를 최종 선정한다. 제이미 플로레즈 루다스 ESPN 디렉터는 "올 뉴 투싼은 젊은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면서 "투싼은 대담한 디자인, 안전성, 편의성 및 첨단 기술 등이 조합된 동급 최고의 컴팩트 크로스오버"라고 평가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상품기획담당 부사장은 "올 뉴 투싼이 루다스 ESPN으로부터 최우수 컴백트 크로스오버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이 상은 현대차가 다양한 인구가 밀집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올 뉴 투싼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한 7298대가 판매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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