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와 비자유럽은 이날 통합 사실을 발표하면서 "매출 증대와 경비 절감 등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자유럽은 2007년에 분리된 후 유럽 38개 국가의 회원 은행과 결제서비스 사업자들이 운영해왔다.
통합회사의 연간 매출은 15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합 이후 전 세계에서 비자가 발행한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는 29억개에 이를 전망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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