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T "CJ헬로비전 인수, 가입자당 45만원 수준"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레콤이 2일 201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CJ헬로비전 인수 1단계는 지분 30%에 5000억원을 지불하는 것"이라며 "기업가치로 환산하면 1조9400억원 정도로 가입자당 약 45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방송통신업계 M&A 사례나 유사 업종의 상대적 평가를 비교해봐도 이번 계약은 합리적 수준이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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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SK텔레콤은 "향후 2019년 4월 이후 잔여지분인 23.9% 인수를 위해 5000억원을 지불하게 되는데, 이를 현재 가치로 계산하면 4000억원 정도"라면서 "현재 가치로 보면 CJ헬로비전 지분 53.9%를 9000억원에 인수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J헬로비전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역량은 기가인터넷과 UHD 서비스에 적용 가능해 매력적이며, CJ헬로비전이 케이블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가입자 415만명을 확보했다는 점 또한 경쟁사인 KT와의 가입자 격차를 줄일 수 있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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