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삼성 꺾고 2연승…KCC, 모비스 9연승 저지(종합)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고양 오리온이 애런 헤인즈(34·199㎝)의 득점력을 앞세워 삼성을 꺾고 최근 2연승을 달렸다. KCC는 모비스의 9연승 행진을 막아섰다.
고양 오리온은 1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3-84로 승리했다. 고양 오리온은 시즌전적 14승2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서울 삼성은 시즌 9승8패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고양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가 혼자서 40득점 7리바운드를, 문태종(40·199㎝)은 20득점, 8리바운드를 올렸다. 서울 삼성의 문태영(37·194㎝)은 23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1쿼터 헤인즈(12득점)와 문태종(7득점)을 필두로 공격을 이끌어나갔다. 반면 삼성의 주득점원인 리카르도 라틀리프(26·199㎝)는 1쿼터에 4득점 3리바운드에 머물며 오리온 수비에 고전했다. 오리온은 1쿼터 26-9로 크게 앞섰다.
차분히 점수를 따라붙은 삼성은 후반부터 활발한 공격으로 추격했다. 3쿼터 막판 장민국(26·199㎝)은 석 점 슛 두 개를 연달아 성공시켜 한때 60-64, 넉 점 차까지 좁혔다.
4쿼터에도 삼성은 장민국의 석 점 슛을 시작해 김준일(23·202㎝)의 득점포로 78-81 턱밑까지 따라 붙었으나 막판 한호빈(24?180㎝)의 연속 5득점과 헤인즈의 골밑공격으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편, 원주 동부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7-68로 이기며 최근 3연승을 달렸다. 웬델 맥키네스(27·192㎝)는 24득점 12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주성(36·205㎝)도 1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정병국(31·183㎝)과 정영삼(31·187㎝)이 각각 13득점과 1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패했다.
전주 KCC는 홈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2-79로 이겼다. KCC는 모비스의 9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승리한 KCC는 시즌 전적 9승8패를, 패배한 모비스는 11승4패를 기록했다. KCC 전태풍(35·180㎝)은 22득점 3어시스트를, 안드레 에밋(33·191㎝)은 21득점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