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셰퍼드는 남북한 백두대간을 모두 등정한 최초의 외국인으로 2008년부터 백두대간을 탐사하며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그동안 촬영한 사진을 모아 최초로 백두대간 영문 안내서 및 사진집을 편찬한 바 있다.
28일 오전11시에 개최된 사진전 개막식에는 통일부 김남중 교류협력국장,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 임승융 국립산악박물관장, 이정수 사진작가 등이 참석했다.
김남중 교류협력국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는 백두대간을 통해 남북은 원래 하나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남북한 문화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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