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W-GM, 근로계약 잠정 합의…시급 일원화 적용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제너럴모터스(GM)이 올해 9월부터 4년간의 근로계약 잠정안에 합의하면서 파업에 이르는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UAW는 성명을 통해 근로계약 잠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합의로 이원화된 보수체계가 일원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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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2007년 임금단체 협상에서 이전 입사자 '티어1 노동자'와 이후 입사자 '티어2 노동자'에게 차등적인 시급을 적용해왔다. 시급 28달러 선을 받는 티어1 노동자에 비해 티어2 노동자는 16~19달러의 시급을 받아 일자리 나누기와 회사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GM은 향후 이 임금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UAW는 앞으로 디트로이트지역 자동차제조기업과 임금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계획이다. 이달 초 UAW는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FCA)와 티어2 노동자의 임금을 29달러까지 올리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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