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후보에는 라이프리버의 김하용 대표이사, 인공간 수석 연구원 이두훈 박사,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 사명을 에이치엘비 생명과학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라이프리버의 인공간 특허지분은 라이프리버가 51%, 삼성생명 공익재단이 27%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생명 공익재단이 참여하고 있고, 삼성병원과 함께 임상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17년 동안 개발 성과를 목전에 둔 세계 최초의 바이오 인공간 상용화 기업이라는 기대감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프리버와의 합병 등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은 LSKB 중심으로, 바이오 인공간과 기타 단기간 내 상용 가능한 바이오 제품 개발은 라이프리버를 통해 진행한다"며 "합병과 관련해서는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