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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제임스 김·세르지오 호샤 각각 CEO 및 회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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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지엠이 20일 고위급 임원 인사를 통해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을 CEO(최고경영자)로,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한국지엠 회장으로 임명했다.

한국지엠 CEO(최고경영자)로 임명된 제임스 김 사장 /

한국지엠 CEO(최고경영자)로 임명된 제임스 김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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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6월 한국지엠 사장 겸 COO(최고운영책임자)로 부임한 후 한국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이번 인사로 제임스 김 사장은 바로 한국지엠 내 모든 부문에 대한 운영 책임을 맡게 되며 각 부문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게 된다. 제임스 김 사장은 세르지오 호샤 회장 및 이사회에 보고하게 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회장은 2012년 3월 부임한 후 내수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향후 호샤 회장은 전략적인 리더십과 통찰력으로 국내 시장 외 GM 우즈베키스탄 사업도 지원하게 된다.

제임스 김 사장은 2006년 오버추어 아시아지역 총괄사장, 2007년 야후코리아 비즈니스 총괄사장을 거쳐 2009년부터 한국MS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해 왔다. 지난해 1월부터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을 맡고 있다. 1953년 암참이 설립된 이후 한국계 인사가 암참 회장을 맡은 것은 그가 처음이다.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그동안 다양한 업계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제임스 김 사장 겸 CEO와 3년 이상 한국지엠을 잘 이끌어온 자동차 업계 베테랑 세르지오 호샤 회장이 새로운 직위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 앞으로 한국지엠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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