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가 열리는 석조전 중앙홀

음악회가 열리는 석조전 중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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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성악 아카펠라, 가곡, 오페라 아리아 음악회를 개최한다.


덕수궁관리소와 신한카드가 공동 주관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행사로 오는 28일과 11월 25일 저녁 7시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열린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 고종 황제의 생신 연회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니스트 김영환이 황제 앞에서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기획한 행사다. 대한제국기의 근대 건축물을 대표하는 석조전은 일제강점기 이후 미술관 등으로 사용되면서 변형, 훼손된 이후 2009년부터 5년간에 걸친 복원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개관했다. 특히 연주회가 열리는 1층 중앙홀은 건립 당시 설계도면, 옛 사진 등의 고증을 거쳐 원형에 가깝게 재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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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있는 가을밤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그동안 방송과 각종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중과 만나온 남성 성악 아카펠라 그룹 ‘펠리체싱어즈’를 비롯해 테너 백광호, 소프라노 하연주 등이 피아노 연주에 맞춰 ‘선구자’, ‘아버지’ 등 정겨운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 친숙한 노래를 들려준다.

공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11월 25일 공연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 신청안내)에서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120명을 접수한다. 문의 02-751-0741.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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