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서울 시내면세점 2차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유력 후보지 중 하나인 동대문 시장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해당토론회는 곽종빈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 송정진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신좌섭 SK네트웍스 면세점사업본부 상무, 이천우 두산 부사장이 각 토론자로 참석, 동대문 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정 의원은 “동대문은 매년 710만 명이 방문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지출하는 비용은 연 2조원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동대문에 제대로 된 면세점이 자리를 잡고, 면세점을 기반으로 인근 관광 명소인 방산시장과 광장시장, 대학로 등을 연결한다면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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