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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김장철' 유통업계, 김장특수 잡아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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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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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이른 김장준비…절임배추·김치냉장고 판촉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유통업계가 벌써부터 김장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절임배추 판매부터 김치냉장고판촉전까지 나서며 이른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11월30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서 '김치냉장고 미리 장만 대전'을 열고, 최신 김치냉장고를 10~25%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 딤채 등의 기능성을 갖춘 최신 김치냉장고를 고객이 필요에 따라 충분히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홈플러스가 마련한 주요 김치냉장고 가격은 300ℓ 140만원대, 500ℓ 300만원대, 220ℓ 80만원대이며, 카드 구매 시 10~20만원 추가 할인, 삼성ㆍ신한ㆍ현대 카드로 구매 시에는 6~10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절임배추 예약판매도 벌써 시작됐다.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절임배추를 오는 22일부터 11월4일까지 전 매장에서 사전예약 판매한다. 10kg에 1만5000~1만8000원으로 업계 최저가다.

이번에 판매하는 절임배추는 해썹(HACCP)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국내 대표산지인 전남 해남(화원), 경기도(화성, 연천, 파주), 경북 안동(풍산) 등의 산지로 구성됐다.

사전 예약한 절임배추는 본격 김장 시즌인 11월5일부터 18일까지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

롯데마트도 지난 15일부터 절임배추 예약판매에 나서고 있다. 11월1일까지 롯데마트 전국 매장 및 롯데마트몰에서 김장 재료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절임 배추, 양념 속 등 김장 재료 품목을 최대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전남 해남에서 재배해 생산한 '통큰 절임 배추(20kgㆍ1박스)', '종갓집 절임 배추(10kgㆍ1박스)'를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각 3만3800원, 2만800원에 판매하며, 3박스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장을 담글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과 김치를 처음 담그는 젊은 주부들을 위한 '간편 김장 재료'도 시세 대비 10~20% 가량 저렴하게 예약 판매한다.

김장 양념을 만드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절임 배추(6.5kg)와 김장 양념(3.5kg)으로 구성된 '종가집 김장 세트(10kg)'를 4만8500원에, 김장 양념만으로 구성된 '종가집 양념세트(5.5kg)'를 3만9800원에 판매한다. 예약 구매한 상품은 11월12일부터 12월9일까지 수령 가능하며,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맞춰 직접 무료로 배송해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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