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지켜요. 어린이 건강 식습관”
동대문구,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식품안전 꿈나무교실’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미래의 꿈나무들이 똑똑하게 골라먹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의식 높이기에 나섰다.
구는 1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초등학교 6곳(경희초, 안평초, 용두초, 전동초, 종암초, 청량초)을 찾아 ‘어린이 식품안전 꿈나무 교실’을 운영, 방과 후 가정까지 연계교육이 이어지는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위생(‘식중독을 알고 예방해 보아요’, ‘항상 손을 깨끗이 해요’) ▲안전(‘부정?불량식품을 구별해 보아요’) ▲영양(‘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 ‘고열량?저영양식품 알림-e’)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 강사와 함께 ATP(세균 오염도)측정 비교를 통해 손 씻기 전?후의 오염도를 비교하고 불량식품 식별법 등을 배우는 등 직접 실습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방과 후 학부모에게 교육 알림장을 전달해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이 이어지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구는 급식 식재료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9월23일 동대문구 학부모 급식 모니터위원 등 32명과 함께 충북 괴산군의 ‘흙살림 토종농장’을 찾았다. 이 곳은 친환경유통센터 학교급식 식재료 생산지이자 관내 26개 초?중?고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곳이다.
견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오전에는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농장 내 토종논, 하우스 등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유기농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이를 재료로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김미자 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식품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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