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스토리, 이제 해외로 간다
KT-국제이주기구 업무협약…기가스토리 해외 확산 추진
사진은 KT가 지난해 10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 구축한 임자 기가 아일랜드 내의 PC교육장에서 임자도 주민이 KT IT서포터즈와 함께 컴퓨터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KT)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외딴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해주는 KT의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가 해외로 진출한다.
KT는 8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황창규 KT 회장과 로라 톰슨 국제이주기구(IOM) 부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고 기가스토리의 해외 확산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OM은 난민 등 이주자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등을 추진하는 국제기구로, 전세계 157개국 정부와 NGO(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KT와 IOM는 글로벌 기가스토리 프로젝트 추진 시에 필요한 현지 정부와의 협력관계 구축, 정보공유, 인력 및 장비 등의 인프라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KT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인 기가 스토리는 초고속 네트워크와 지역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교육, 문화, 의료, 경제 등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전남 신안군 임자도를 시작으로 비무장지대 대성동 마을,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경남 하동군 청학동에 기가 스토리가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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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임자도 주민들은 기가스토리를 통해 운전면허 이론 교육 등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선생님으로부터 영어 등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이번 국제이주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KT의 기가스토리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강희종 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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