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RV·승합차·버스 등 다양한 차량 총 67대 지원
대회 참가하는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및 VIP 의전을 위해 사용 예정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가 '2015 프레지던츠컵(The Presidents Cup 2015)'에 승용·RV·승합차·버스 등 총 67대를 지원한다.
현대차가 지난 2일 2015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현대차 관계자 및 대회조직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차량들은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골퍼와 대회 관계자들의 의전과 대회 운영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미국 PGA 투어 주도로 설립됐으며 미국 대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 컵(Ryder Cup)'과 함께 격년으로 개최되는 미국팀 대 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으로, 개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명예의장을 맡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 대회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프레지던츠컵에 공식 차량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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