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이하 희망음악회)를 연다. 서울시와 함께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다.
강동성심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지난 22일 연 희망음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10월1일 목요일 12시30분), 서울대학교병원(11월 중), 서울의료원(12월 중) 등 메르스와 사투를 벌인 지역병원 다섯 곳을 찾는다.
서울시향 최흥식 대표이사는 "2005년부터 서울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무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메르스에 직접 피해를 받은 지역 병원에 활기를 더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전석무료. 문의 1588-1210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