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향 출범 10년만에 노조 만들었다…단원 아닌 경영직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시향

서울시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 최흥식 이하 서울시향)이 재단법인 출범 10년 만에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단원이 아닌 경영 조직원들만 참여한다.

11일 서울시향은 지난 7월2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세종문화회관지부 서울시립교향악단지회'가 설립됐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에는 서비스업을 비롯해 문화예술분야가 포함된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지난달 7일 노조설립 공문을 받았고 오는 12일까지 참여노조 확정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조 설립 배경에 대해서는 박현정 서울시향 전 대표와 직원들 간의 갈등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노조의 단체협약 일정은 협의 중이다. 다음 주 중국에서 예정된 해외공연 일정 등을 감안해 결정한다.

서울시향 직원들은 지난해 말 박 전 대표의 막말과 성희롱에 대해 호소문을 냈다. 박 전 대표는 자진 사퇴했고 현재 최흥식 대표가 서울시향을 맡고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시, 불법주차 단속 '바너클' 도입하나?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