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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이 아는 '문화가 있는 날' … 참여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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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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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문화가 있는 날'이 국민의 일상 속에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15세 이상 국민 2000명에게 전화해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조사 결과 인지도는 45.2%, 참여율은 37.2%, 만족도는 80.4%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가 있는 날'을 알게 된 경로는 텔레비전·라디오·신문 등 언론 보도를 통해서라는 응답이 29.2%로 가장 많았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라는 응답은 25.1%였다. 주변사람이나 트위터·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라는 응답은 각각 18.5%와 8.5%를 차지했다.
거주 지역별로 인지도를 살펴보면, 서울 지역이 51.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경기 지역의 경우 47.4%였다. 이는 지난 3월 1차 조사한 결과에 11.1%가 상승한 수치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인지도는 39.6%로 가장 낮았다.

군 단위 지역의 인지도는 지난 1차 조사에 비해 14.8% 증가해 34.1%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상승세다.

인지도뿐 아니라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비율도 지난 조사에 비해 8.6% 늘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가 증가하고 각종 기획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의 51.8%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 뒤는 30대와 40대가 이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국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 때는 공연, 영화, 전시 등 다양한 컨텐츠를 쉽고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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