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79달러(3.9%) 하락한 44.15달러에 마감됐다.
유가는 공급 우위 현상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으로 인해 하락했다. WTI는 개장 초반 소폭 하락을 유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졌다.
한편 다음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 결과를 발표하는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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