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지난 2003년 친산 원전내 중수로 원전 2기에 대한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기술지원, 교육훈련, 기자재공급 등 분야에서 500만달러 상당의 용역을 수주한바 있다.
왕치원 CNNO 부총경리는 "한수원과 기술협력은 친산원전 운영을 선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본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교류와 기술협력이 촉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CNNO사가 운영하는 친산원전 발전단지에는 원전 9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중국이 가동중인 원전 26기의 30%에 해당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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