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공어초 조성해 어업자원 회복에 나선다
" 올해 56억 원 들여 17개 지구에 2천 429개 투하"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는 수산 동식물의 산란 및 서식장 조성으로 수산자원을 증대시키기 위해 여수, 고흥 등 6개 시군 해역, 17개 지구 400ha에 56억 원을 투입해 2천 429개의 인공어초를 동절기 전까지 투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조성되는 인공어초는 어류용 4종과, 패·조류용 4종이다. 여수 화정면 호전 등 2개 해역에 사각형 800개, 무안 성내 등 2개 해역에 방갈로형 416개, 고흥 봉래 등 3개 해역에 테트라형 640개, 기타 해역에 신요철형, 다기능삼각형 등 573개가 투하된다.
전라남도의 인공어초 사업은 197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4만 4천여ha에 29만 2천 개를 투하했다. 투하된 어초 주변에서는 폐어망이나 폐그물 등의 침적물을 제거해 어초기능을 회복시키는 등 인공어초의 체계적 관리와 함께 효과조사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인공어초 효과조사에서 비시설 지역에 비해 어장 생산성이 2~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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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별·어장별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위치에 인공어초를 투하하는 등 어족자원 증대 및 어업인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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