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까날리 향후 패션사업 강화에 큰 기여할 것”
디자인, 재단, 바느질 등 전 과정 이태리 내에서만 진행되는 브랜드
연내 3개 백화점에 추가 입점 계획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남성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인하우스를 가진 브랜드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까날리는 이태리에 7개 공장을 두고 모든 제품을 현지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3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 호텔 에스턴하우스에서 열린 까날리의 론칭 행사장에는 까날리의 2015년 FW 컬렉션 제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올로 까날리 까날리 대표와 까날리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인 디자이너 안드레아 폼필리오가 참석했다.
까날리는 3대째 까날리 가문을 통해 이어져 오고 있는 이태리 남성 명품 브랜드다. 특히 디자인, 재단, 바느질 등 제품과 관련한 모든 기능을 이태리 내에서만 진행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수트는 비접착식으로 제작해 모두 손으로 작업한다.
까날리는 올해부터 디자이너 안드레아 폼필리오의 합류로 보다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거듭 났다. 안드레아 폼필리오는 2011년 ‘Who's On Next’ 를 수상한 디자이너로 이브 생 로랑 등 최고의 이태리 및 인터내셔널 럭셔리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이태리 현지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짐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맞춤으로 제작하는 ‘수미주라(SU MISURA)’ 서비스로 수트를 제작할 경우 6주에서 8주의 시간이 소요되며 가격은 120수 기준 360만원 부터다.
까날리는 연내 3개 백화점에 추가로 입점 될 예정이다. 현재 지난 21일 오픈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돼 남성복존(zone) 내 매출 1~2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1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18일에 롯데백화점 소공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까날리 론칭의 의의는 브랜드 패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데 있다”며 “남성 명품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해 캐주얼부터 여성복, 남성복을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패션사업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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