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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中 드론 기업에 투자…반도체 업계 드론행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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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니크사의 드론

중국 유니크사의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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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반도체 기업들의 드론행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퀄컴에 이어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도 드론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슬래시기어 등 외신에 따르면 인텔캐피탈은 중국의 무인항공기 업체인 유니크(Yuneec)사에 6000만달러(약 712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투자는 드론 산업에 대한 인텔의 관심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인텔은 유니크사가 개발하고 있는 무인항공기 타이푼Q500 제품에 관심을 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4K 비디오 녹화 기능이 있는 쿼드콥터다.

유니크사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하고 있다. 인텔의 투자금은 유니크의 무인항공기 기술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인텔의 CEO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인텔은 스마트하고 연결된 세상에 대한 신념이 있다. 그리고 이것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가 드론"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또한 프리시전호크(PrecisionHwak)와 에어웨이브(Airwave)라는 드론 기업에도 투자한 바 있다.

스마트폰용 반도체로 유명한 퀄컴도 드론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 20일 리코드에 따르면 퀄컴은 드론용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내달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리코드는 "퀄컴이 몇몇 선두적인 드론 제조사와 미팅을 갖고 있으며 샘플 칩셋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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