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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도로 위 지뢰 '포트홀' 위치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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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차량 GPS 이용해 포트홀 찾는 특허 출원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한 길 안내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구글이 차량 내 GPS를 이용해 교통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포트홀(노면 패임)을 찾는 특허를 출원했다.

2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 매체 더 버지는 구글이 포트홀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구글 맵에 반영하는 특허 기술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차량이 포트홀을 지날 때 발생하는 진동을 분석해 이를 구글의 데이터베이스에 반영, 도로 내 포트홀의 위치를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글은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한 다른 길을 제안해줄 수 있다.
미국토목학회(ASCE)에 따르면, 미국 내 여러 기간 산업 중 도로 상태는 수년째 최하위 등급을 받고 있다. 이들은 혼잡하고 상태가 부실한 도로 때문에 연간 870억달러(약102조원)의 연료와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포트홀은 교통 혼잡과 사고 및 차량 손실을 야기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구글은 막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포트홀의 위치를 파악하고, 평탄한 길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도로 혼잡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매체는 구글이 진행하고 있는 무인차 프로젝트를 위해서라도 도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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