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차량 GPS 이용해 포트홀 찾는 특허 출원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한 길 안내
2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 매체 더 버지는 구글이 포트홀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구글 맵에 반영하는 특허 기술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차량이 포트홀을 지날 때 발생하는 진동을 분석해 이를 구글의 데이터베이스에 반영, 도로 내 포트홀의 위치를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글은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한 다른 길을 제안해줄 수 있다.
구글은 막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포트홀의 위치를 파악하고, 평탄한 길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도로 혼잡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매체는 구글이 진행하고 있는 무인차 프로젝트를 위해서라도 도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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