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캐논이 오는 2020년까지 인수합병(M&A)에 최대 4000억엔(약 3조8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캐논이 렌즈교환식 카메라 등의 부문에서 더 이상 큰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캐논은 신규사업 부문에서 오는 2020년까지 1조엔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캐논의 전체 매출은 지난 2007년 4조4800억엔으로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는 3조엔대 후반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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