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 가 자사의 약제비 계산 모바일 앱인 유팜 모바일에 ‘약국 경영 통계’ 기능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유팜 모바일은 스마트폰으로 처방전의 2D 바코드를 읽고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산출할 수 있는 ‘약제비 계산’ 기능과 ‘2D 바코드 리더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약국 업무용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번에 추가된 ‘약국 경영 통계’ 기능은 지난 3월 첫 출시된 이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유팜 모바일’을 사용하는 약사들에게 약국의 전반적인 경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약사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약국의 전반적인 경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처방량과 처방전 유입처에 대한 간략한 분석 정보가 함께 제공돼 약국 진료 효율화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팜 모바일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지원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유팜 모바일’ 혹은 ‘유팜’으로 검색해 무료로 설치 할 수 있다. ‘약국 경영 통계’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팜시스템 가입이 필요하며 연동은 유비케어의 전국 16개 대리점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백성환 유비케어 솔루션사업팀장은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약사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약국 경영 통계 기능을 개발, 출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진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유팜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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