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62명은 지난 8월 2일 신입사원 연수과정 중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대전시 유성구 죽동 소재)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화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62명은 지난 8월 2일 신입사원 연수과정 중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대전시 유성구 죽동 소재)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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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화그룹이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고용 창출에 나선다.


3일 한화그룹은 하반기 5729명을 채용하는 등 2017년까지 총 1만7569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 대규모 채용 결정은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동시에 그룹 미래에 필요한 투자라는 차원에서 적극 검토한 결과라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우선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2771명 늘린 5729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는 당초 예정된 4232명보다 약 35%(1497명) 늘어난 규모다. 상반기 채용 인원 2958명에 비하면 두 배 가량 많은 숫자다.


총 400명 규모로 예정됐던 대졸 신입 공채 인원은 600명으로 50% 늘렸다. 채용을 전제로 뽑을 예정인 인턴 800명 역시 10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ㆍ개발(R&D) 분야 등에서도 33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공채로 뽑는다.

계열사별로는 한화큐셀ㆍ한화테크윈 등 제조 분야 계열사들이 신규 인력 채용을 기존 1182명에서 1525명으로 늘린다.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확보한 한화갤러리아와 한화S&C, 한화B&B 등 서비스ㆍ레저 분야계열사들도 채용계획을 1710명에서 2365명까지 확대ㆍ변경했다. 증권과 보험 등 금융 분야 계열사들도 206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한화는 2016년 5140명, 2017년 6700명 등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채용은 향후 충북 음성ㆍ진천에 들어설 태양광 공장과 거제도 복합리조트 등 대규모 투자 사업과도 맞물려 있다. 한화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국가적 과제에 동참하는 동시에 그룹 미래를 위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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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2012년 학력 차별 없는 인재 채용을 위해 대기업 중 처음 1200여명의 고졸공채를 하고 사내대학을 설립했다. 2013년 공채부터 인ㆍ적성검사를 폐지했고 2000여 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하기도 했다.


한편, ㈜한화 상반기 신입사원 62명은 지난 2일 대전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 첫발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한화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현신'을 직접 체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한화는 매년 신입사원 연수 시 연탄배달,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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