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미국 내 최고 대학은 '포모나 칼리지'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내 최고 대학' 순위에서 1위는 포모나 칼리지가 선정됐다.
29일(현지시간) 포브스는 대학교육비영리기구 CCAP(Center for College Affordability and Productivity)과 함께 '학생의 만족도(25%)' '졸업 후 커리어(32.5%)' '학자금 대출 상황(25%)' '졸업률(7.5%)' '학문적 성취(10%)' 등 5가지 요인을 고려해 미국 내 대학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기존 대학 순위 집계와는 차별화를 둬 입학 성적은 배제했다.
1위는 로스앤젤레스(LA) 동부에 위치한 명문 사립대학인 포모나 칼리지가 차지했다. 포모나 칼리지는 지난해 8위에서 껑충 뛰어올라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윌리엄스 칼리지, 3위는 스탠퍼드대학이 올랐고, 프린스턴대학이 아이비리그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인 4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예일대학, 하버드대학, 스와스모어대학, 브라운대학, 애머스트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이 차례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공립대학으로는 캘리포니아대학(35위), 버클리대학(35위), 버지니아대학(36위), 윌리엄앤드매리 칼리지(39위)가 상위권에 올랐다. 여자대학으로는 웰슬리 칼리지(26위)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상위 10위권에 오른 대학은 교수 한 명당 학생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퍼드대학은 교수 한 명당 학생 수가 11명이었고 코넬 대학이 12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9개 대학은 교수 한 명당 학생 수가 8명 혹은 그 이하였다.
포브스는 대학순위가 소비자로서의 학생 입장에서 대학을 선택하는 데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위나 연구기회, 캠퍼스 경험 등도 중요한 요소지만 재정적 상황이나 비용-효익 측면에서 대학을 평가한 이번 대학 순위 또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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