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CEO 하계포럼 허창수 회장

전경련 CEO 하계포럼 허창수 회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평창 =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22일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서 우유로 건배를 제의하며 낙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강 회장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포럼 환영만찬 자리에서 우유가 든 잔을 들고 일어서 "해발 700m의 최적의 고도이자 산림 우거진 낙농인들의 터전인 강원도에 모인 만큼 우유로 건배를 하겠다"며, 주류가 아닌 '우유 건배'를 제의했다.

그는 이어 "요즘 우유 소비가 줄면서 우리 낙농가의 시름이 깊다"며 "기업인이 먼저 나서서 낙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야 하지 않겠냐"고 힘주어 말했다. 순간 만찬 테이블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나왔다.

AD

부드럽게 분위기를 띄운 강 회장은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새로운 도약의 장소, 평창에서 뵙게 돼 더욱 뜻 깊은 만남이 아닌가 싶다"며 "오늘 이 우유를 마시며 건강도 챙기고 강원도의 싱그러움도 한껏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건배를 제의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열린 하계포럼 개회사에서 "당장 수출이 부진하고 메르스 여파로 내수 침체까지 깊어지고, 3% 미만의 성장을 계속한다면 세계 속의 우리경제의 위상은 큰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며 "희망찬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해 보자'는 도전정신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