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0일 오후 1~3시30분 대학생 행정체험단 '종로 골목길 관광코스 탐방'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600년 옛 도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종로 골목길 관광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10일 오후 1~ 3시30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종로 골목길 관광코스 탐방'을 진행한다.


젊은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25명의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과 함께 신규로 발굴된 종로 골목길 관광코스를 실제 탐방, 개선점을 도출해 더 알차고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대학생 행정체험단이 탐방할 코스는 ‘겸재정선의 진경산수화를 찾아서’ 진경산수화길로 2개조로 나누어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도보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진경산수화길’ 코스는 한국고유의 화풍을 만든 겸재 정선(1676 ~ 1759)이 살았던 터를 돌아보며 그림에 얽힌 역사를 알아가는 탐방 코스이다.

주요 지점은 창의문을 시작, 백운동(백운동천) →청송당터 →겸재 정선 생가터 →청풍계(김상용 집터) 및 백세청풍 →인곡정사터 →가재우물터 →청휘각 →수성동계곡 →필운대 등으로 2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5월 종로통블로거기자단과 함께한 동네 골목길 코스 현장 탐방

5월 종로통블로거기자단과 함께한 동네 골목길 코스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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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인터넷 블로그 수단을 활용해보다 현장감 있는 종로의 관광 정보 전달을 위해 지난 5월 숭인동 일대에서 '블로거 기자단·주민리포터단 골목길 탐방'을 진행한데 이어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또 종로 골목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종로의 ‘동네 골목길’ 을 걸으면서 즐기는 도보 관광 24개 코스를 개발, 운영 중이며, 이 중 18개 코스는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4인 이상일 경우 최소 3일전 종로구 홈페이지(http://tour.jongn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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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934회에 걸쳐 11,532명의 관광객에게 해설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운영 중인 종로 골목길 관광 추천코스는 ▲자연환경이 뛰어난 인왕산길 ▲생태가 어우러진 부암동길 ▲카페와 갤러리가 어우러진 평창동길 ▲종로 대표적 관광지로 한옥과 공방의 동네 북촌 ▲서민의 역사와 일상이 살아 숨 쉬는 세종마을길 ▲문학적 흔적을 둘러보는 문학둘레길 등이다.

겸재 정선길 탐방 코스

겸재 정선길 탐방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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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600년 옛 도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종로의 명소와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지역이 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종로의 관광자원을 이용하여 재미있고 알찬 내용의 코스와 운영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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